(2006년 1월 27일에 안재욱씨께서 직접 작성하신 글입니다.)
오랜만이네여..모두 잘 지내고 계시져..??^^
케이블tv를 통해 방송이 시작된 걸루 알고 있는데 마니들 보셨는지요..
처음 후속곡으로는 ‘사랑은 아프다’로 결정했었어요..그래서 ‘친구’m/v를
촬영했던 최성욱감독에게 시나리오를 준비시켰고, 나름대로 나쁘지 않은
스토리를 몇 개 준비했더군요..’두루루’m/v때 의도와 달리 내용 이해가
쉽지 않다는 반응이 많아 최대한 편안한 스토리가 되길 원했어요..
그 중 지금의 m/v내용이 선택되었구, 캐스팅이 관건이었죠..저는 사실
출연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나와 애매하게 하느
니 직접하는게 낫겠다 싶어 뒤늦게 결정했어요..나머지 배우에 대해서 고
민 하던 중 흔히 볼 수 있는 모델 같은 느낌보다는 상처가 공감돼는 인간
미가 느껴지는 사람이 우선이다 생각했구, 전 바로 제동이가 떠올랐죠..
(본인은 이 부분에 대해 또 상처였다 하지만..^^;) 그 예감은 틀리지
않았던거 같아요..연기를 억지로 하려는 것 보다 편안하게 상황을 느끼기만
하라고 주문한 내용을 무리 없이 소화해 주어서 어찌나 기쁘던지…
아! 여기서 잠깐..원래 한 곡 예정이었던 m/v는 캐스팅이 결정되며 새로운
얘기가 떠오른거에요..’너를 닮아서’란 곡이 더 쓸쓸하다 싶었구, 또 다
른 내용을 찍느니 사랑을 느끼는 시점을 바꾸면 어떠냐는 의견을 제시했
고, 최감독도 좋은 생각이라며 흔쾌히 ok했죠..하기야 지가 아니라해도
전 찍었겠지만..ㅋㅋ 그러다보니 같은 상황속 다른 앵글이라 시간도
절약하며 두 편을 건질 수 있었답니다..갠적으로는 ‘너를 닮아서’의 m/v
를 더 좋아해요..제동이의 쓸쓸함이 더 맘이 아프고, 어찌 보면 연기두
나보다 더 잘한 것 같어..ㅎㅎ 함께 해준 여배우는 최보은이란 친군데 울
사무실 신인 연기자에요..너무 고마운 추억을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답니다..(남자친구 있단 말에 우리 둘 다 갑자기 연기가 안됐지만
..-.-;) 비록 후속곡에 대한 방송활동은 안하겠지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그동안 m/v를 많이 안찍어 저두 속상했는데 이번 기회
에 많이들 감상하세요..그리구 또 아나요..여러분들이 사무실에 조르면
또 한곡 촬영할지..^^ 다가오는 콘서트에서 멋진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라며, m/v 후기는 짧게 정리 하도록 하겠슴다..설날이죠..forever
여러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시구, 많은 사랑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