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최수영·안재욱, ‘벌써 소화불량’ 식사 삼자대면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의 아찔한 대면 식사가 펼쳐진다.


앞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 연출 이민우) 6회는 입이 떡 벌어지는 엔딩이 담겼다. 김은미(전혜진 분)와 김진희(최수영 분)가 함께 떠나는 화해 여행에 박진홍(안재욱 분)이 이들의 기사 역할을 자처하며 나선 것. 김은미와 김진희, 박진홍의 팽팽한 만남이 예고도니다.



‘남남’ 제작진이 7일 7회 방송을 앞두고 김은미, 김진희, 박진홍의 삼자대면 식사 장면을 공개했다. 보고만 있어도 냉랭한 현장의 분위기가 여실히 느껴질 정도로 어색한 순간이다. 사진 속 김은미는 한쪽 눈썹을 치켜든 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그 옆에는 의아함과 신경질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는 김진희.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모녀 옆으로 머쓱한 듯 애써 웃음을 머금는 박진홍이다.



또 김은미는 김진희 앞에서 보란 듯이 박진홍에게 새우를 건넨다. 박진홍은 당황한 얼굴로 음식을 받아먹기에 망설인다. 결국 마지막 사진에서 괴로운 듯 이마를 감싸는 박진홍. 과연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식사 자리는 어떠한 결말을 맞게 될까.


제작진은 “7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김은미, 김진희 그리고 박진홍의 대환장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박진홍의 모습이 남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다. 배우들의 차진 열연으로 펼쳐질 해당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남남’ 7회는 7일 밤 10시.